진에어, 해양경찰청과 동행 계속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5:50
수정 : 2025.06.26 15: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동행을 계속한다.
진에어는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진에어 본사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합동 안전 교육 및 훈련 △임직원 자녀 대상 직업 교류 체험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해양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 및 사전 좌석 지정, 추가 위탁 수하물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진에어는 해양경찰청과 객실승무원 안전 훈련, 제주 차귀도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한진그룹 LCC 3사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객실승무원들의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안전 운항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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