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소장 김상환… 헌법재판관 오영준
파이낸셜뉴스
2025.06.26 18:34
수정 : 2025.06.26 18:34기사원문
李, 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인사는 흔들렸던 헌법재판소의 독립성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 정부의 첫걸음"이라며 "헌법 정신에 충실한 재판이 가능하도록 역량 있는 인사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환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연구부장,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장 등을 거쳐 대법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세청장 후보자에 오른 민주당 임 의원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지낸 조세행정 전문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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