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영화' 남궁민·전여빈, 어색한 기류
뉴시스
2025.06.28 21:02
수정 : 2025.06.28 21: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SBS TV 금토극 '우리영화' 가 '하얀 사랑' 팀의 첫 회식 현장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우리 영화'에서는 이제하(남궁민 분), 이다음(전여빈 분), 채서영(이설 분), 부승원(서현우 분), 김정우(서이서 분)을 비롯한 영화 '하얀 사랑' 팀이 모두 모인 자리가 펼쳐진다.
5년 전 영화 '청소'의 오디션에 합격하고도 나타날 수 없었던 과거부터 현재 '하얀 사랑'에 캐스팅 되기까지 이다음이 시한부의 틀에 갇히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가장 큰 용기를 준 사람이 이제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이제하에게 이다음은 운명처럼 이끌릴 수밖에 없었던 터. 이다음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제하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또 다시 사람들 앞에서 비밀이 생겨버린 이제하와 이다음이 영화 팀 사람들과의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가 의기투합하여 술잔을 부딪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제하와 이다음 사이엔 이전과 다른 어색한 기류가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이제하에게 일방적으로 입 맞추는 등 관심을 갈구하는 채서영과 그녀의 연인 김정우까지 한데 엮이며 아슬아슬함을 더한다.
유들유들한 넉살로 갈등마저 유머러스하게 해결하는 제작자 부승원이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겉으로 보기엔 어느 회식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하얀 사랑'의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모임의 이면에는 인물들 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 밤의 회식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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