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도 폭염 속 차량에 홀로 갇힌 아기…창문 깨고 구조(영상)
뉴시스
2025.06.29 04:10
수정 : 2025.06.30 08:02기사원문
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코로나 경찰은 지난 17일 시동이 꺼지고 창문이 모두 닫힌 차량 안에 아기가 혼자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차량 유리창 너머로 아기의 상태가 위급하다고 판단해 쇠지렛대로 운전석 창문을 깨고 문을 열었다.
당시 차량 내부 온도는 섭씨 43도에 달했다. 구조 당시 아기는 탈진한 상태였고, 경찰관은 아이를 안아 등을 두드리며 진정시켰다.
아기가 차량 안에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돼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보호자의 신원이나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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