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최유리, 대퇴부 부상으로 동아시안컵 출전 불발
뉴스1
2025.06.29 13:24
수정 : 2025.06.29 13: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최유리(버밍엄)가 부상으로 7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른쪽 대퇴부 쪽 부상을 입은 최유리와 왼쪽 무릎에 이상이 생긴 수비수 김진희(경주한수원)가 동아시안컵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현슬기(경주한수원)와 맹다희(화천 KSPO)가 이들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최유리의 빈자리를 대신할 맹다희는 이번이 첫 A대표팀 발탁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날 강원 원주에서 소집돼 오는 7월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3일 오후 8시 화성에서 일본과 격돌한 뒤 16일 오후 7시 30분 대만과 수원에서 최종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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