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보건분야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파이낸셜뉴스
2025.06.29 20:17
수정 : 2025.06.29 2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보건·복지 분야 전반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복지부에서 퇴임 후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았다가 이번에 차관으로 선임됐다.
이 차관은 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보건 의료계 여러 직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국장으로 승진 한 뒤 2016년 한의약정책관, 연금정책국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정신건강정책관 등을 맡았다.
복지부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올해 3월 복지부 명예퇴직 후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맡았다.
보건의료정책관이던 2023년 당시 정부와 의료계 간 양자협의체인 의료현안 협의체를 이끌며 대한의사협회 등과 의사인력 확충, 필수의료 강화, 비대면진료 등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광주(59세) ▲연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38회) ▲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보건의료정책과장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정신건강정책관 ▲한국공공조직은행장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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