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시니어 위한 '업클래스 금융골든벨'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6.30 09:00   수정 : 2025.06.30 08:54기사원문
금융위·금감원과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진행
50대 이상 시니어 1200명 신청



[파이낸셜뉴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금융골든벨(이하 금융골든벨)'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도전! 금융골든벨'은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공익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사들과 함께 진행해 온 시니어 대상 금융교육이다. 두나무의 금융골든벨은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를 막고 안전하게 노후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는 두나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대별 맞춤형 가상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의 일환이다.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골든벨에는 50대 이상 시니어 1200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모집 시작 5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강의 내용은 가상자산의 기본 개념, 시장 동향 및 정부 정책, 금융사기 예방 대응법 등 시니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와 강의 전반에 두나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비대면 퀴즈 등 이벤트 요소로 흥미를 더했다.

이번 금융골든벨에서 1위를 차지한 참가자 윤동한씨(61세)는 "두나무의 교육은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기존 어렵게만 느껴지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도 바꿀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금융골든벨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 지식 격차 해소를 위한 두나무의 업클래스 교육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업클래스를 통해 국민들의 디지털 금융 지식 역량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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