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투자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2025.06.30 14:02
수정 : 2025.06.30 14:02기사원문
이번 거래는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약 1년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투자를 통해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노부은행은 지난해 기준 총자산 약 3조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두배 이상 성장했다.
한화생명 김동욱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 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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