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과 마주친 남성 창문으로 몸 날려 도망…일촉즉발 긴장감
뉴시스
2025.07.02 02:30
수정 : 2025.07.02 10:02기사원문
28일(현지시각) 미국 지역지 네셔널파크뉴스에 따르면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에서 한 관광객이 차량에서 내린 상태에서 그리즐리 곰과 마주쳤다.
가이드와 주변 관광객들이 "차로 돌아가라"고 외쳤지만 차량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었다.
곰이 차량 모서리 쪽으로 다가오자 관광객은 발을 창문 안으로 간신히 넣고 몸을 피했다.
국립공원 측은 야생 동물 관찰 시 차량 밖에서는 곰과 최소 100야드(약 9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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