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7.02 07:59   수정 : 2025.07.02 07:59기사원문
19개 단지·종량기 210대 점검...운영 상태 '양호'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전자태그(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종량기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요금이 즉시 부과되는 선불제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 19개, 단지·종량기 총 210대를 대상으로 종량기 외부 청결 상태, 배출량 측정의 정확성, 카드 결제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종량기 외관 상태는 우수했고, 관리자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양호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도록 유도하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향상해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점검을 실시해 종량기 운영 현황을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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