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AI 탑재 '기업 자금관리서비스' 9월 출시...기업뱅킹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7.03 11:00
수정 : 2025.07.03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기업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농협은행은 B2B핀테크 기업인 웹케시그룹과 '생성형AI 기반 미래형 뱅킹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에는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 기업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 착수기로 했다. 기업의 회계담당자가 메뉴를 찾아가는 구조에서 향후에는 음성이나 채팅으로 '이번 달 급여 지급내역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결과를 보여주는 자연어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강태영 은행장은 "더욱 편리한 기업뱅킹을 서비스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AI 및 신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를 강화해 기업고객과 동반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