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짧은 장마…기상청 "제주는 지난달, 남부 1일 장마 종료"

뉴스1       2025.07.03 11:58   수정 : 2025.07.03 11:58기사원문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에서 야외활동 나온 국공립 아이큰숲 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장마가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제주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장마가 종료된 걸로 나타났다.

다만 중부지방의 장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북한을 지나는 정체전선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장마가 종료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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