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중독' 예방…경기도,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검사
뉴시스
2025.07.06 09:04
수정 : 2025.07.06 09:04기사원문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여름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해(危害) 우려 조리식품 검사를 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10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취약 제품과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최근 도내 한 음식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한 뒤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위해 우려 조리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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