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경기도청.(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7/06/202507060904395088_l.jpg)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여름철을 맞아 시·군과 함께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해(危害) 우려 조리식품 검사를 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10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취약 제품과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최근 도내 한 음식점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육회비빔밥 등 날 소고기(날 것)가 포함된 조리식품, 햄버거 등 소고기를 패티로 사용한 조리식품이다. 모두 총 46건 이상의 검체를 수거해 미생물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체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한 뒤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위해 우려 조리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