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실시간 이동 경로 공유…카카오맵·해양교통안전공단 MOU

뉴스1       2025.07.06 11:50   수정 : 2025.07.06 11:50기사원문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창민 카카오 지도교통트라이브 리더(오른쪽)가 지난 4일 한국해양고통안전공단에서 열린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035720)는 지난 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실시간 여객선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여객선 이용자(예매자)는 카카오맵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맵은 기상악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통제, 내일의 운항예보 등 맞춤형 알림과 교통약자를 위한 선박 편의시설 정보, 선착장과 여객선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해안지형에 따라 형성되는 노두길의 위치와 이용 가능 시간도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안 탐방객의 안전한 이동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카카오와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향후 공동 캠페인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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