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으뜸효율’ 가전 사면 10% 추가 할인
파이낸셜뉴스
2025.07.06 18:02
수정 : 2025.07.06 18:02기사원문
정부 환급사업 맞춰 다양한 혜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10% 추가 할인을 포함,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고 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사람은 환급을 원할 시 구매 제품의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개 이상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으뜸효율을 갖춘 55인치 이하 TV와 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특별행사모델 출고가의 최대 10%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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