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싹~ 석촌호수 헤엄쳐 월드타워 오르기
파이낸셜뉴스
2025.07.06 18:06
수정 : 2025.07.06 18:21기사원문
800명 몰린 롯데 아쿠아슬론 성황
대회 참가자는 총 800여 명으로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 지난 5월 23일 시작한 참가 접수는 하루도 채 안돼 조기 마감되는 등 올해도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선수도 162명에 달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장현일씨(23·천안시청 소속)가 44분 25초의 기록으로, 여자부는 이지현씨(42)가 53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메달과 함께 남녀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상당의 스파이더 상품권을 받았다. 남자부 1위를 기록한 장현일 씨는 "석촌호수가 깨끗하고 수온도 적당해 수영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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