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0년 지기 스태프에게 차 선물 미담 "사주고 싶어서"
뉴시스
2025.07.07 09:00
수정 : 2025.07.07 09: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마마무' 화사가 스타일리스트 생일에 차를 선물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선 화사의 북미 투어 여정이 전파를 탔다.
화사는 댄서팀이 우승하자 자신의 카드를 주며 "휴게소에서 마음껏 쓰라"고 했다. 댄서팀은 도넛, 샌드위치 등 간식거리를 구매했다.
댄서팀 멤버는 "화사만큼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사람 자체가 매번 진심이 느껴진다"고 화사를 칭찬했다.
스타일리스트는 "너무 많이 베풀어서 뭐 하나 이야기하기 힘들다. 제 생일날 차를 선물해줬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화사는 "언니가 이런 말을 했네"라며 부끄러워했다.
화사는 "언니랑 같이 일한 지 10년 돼간다. 원래 타던 차가 고장 나서 못 바꾸고 있었다"며 "선물해주고 싶어서 사줬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힘들어도 행복하지만 스태프들한테 미안하다"며 "'스태프들이 무슨 죄지?'라는 생각이 중간에 들었다. 그래서 스태프들을 웃게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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