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홍수통제소, 금강유역 세종·충남 8곳…홍수 경보 발령
뉴시스
2025.07.17 09:50
수정 : 2025.07.17 09:50기사원문
공주시 국제교 수위 상승, '하천변 접근' 자제 당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가 17일 오전 9시 기준 금강유역 세종, 충남 지역 8곳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통제소에 따르면 경보가 발령된 곳은 세종 상조천교, 공주 오인-국재교, 예산군 구만-서계양교-예산대교, 아산-충무교, 당진 채운교 등 8곳이다.
통제소는 공주시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를 우려해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홍수주의보는 충남 부여군(지천교), 보령시(노천교), 논산시(동성교) 등 3곳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서산에 419.5㎜의 비가 쏟아진 것을 비롯 태안 307.0㎜, 홍성 249.6㎜, 아산 244.0㎜, 청양 223.5㎜, 세종 144.4㎜, 대전 119.3㎜가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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