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에 성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7.17 14:28
수정 : 2025.07.17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유학생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출신의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 교직원들은 지난 3월 미얀마 지진 이후 피해 유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고, 최근까지 253만원을 모아 이날 전달했다.
국립부경대에는 현재 총 187명의 미얀마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앞으로도 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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