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만난 모디 총리 "한·인도 협력, 인도-태평양 평화와 번영에 기여"
파이낸셜뉴스
2025.07.18 11:26
수정 : 2025.07.18 11:25기사원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 단장으로 16~19일 일정
모디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뜻깊은 회담을 다시 상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날 오전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경제, 기술, 국방, 해양안보, 인적 교류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이날 회담 후 X를 통해 "경제, 기술, 국방, 해양 협력뿐 아니라 인적 교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라고 밝혔다. 양국은 현재 △녹색 수소 △조선업 △반도체 △투자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인도 특사단은 16~19일 일정으로 파견됐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과 이개호 의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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