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이라면 수업료 30% 감면’ 부산디지털대·부산시,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7.20 10:03
수정 : 2025.07.20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사이버대학인 부산디지털대학교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전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5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학기 신입생·편입생 모집에서 입학을 지원한 부산시민 78명에도 수업료가 감면될 예정이다.
부산디지털대는 경영학과, 한국어학과, 사진영상학과, 컴퓨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보육학과, 보건행정학과, 평생교육학과 등 1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시 김귀옥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생교육을 받고자 하는 부산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평생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등 기반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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