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 기술 '최고 등급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07.21 08:55   수정 : 2025.07.21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은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인 아노스와 공동개발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2종류'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중량·경량충격음 모두 가장 높은 등급인 1급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바닥 충격음은 중량과 경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중량 및 경량 충격음이 37dB 이하일 경우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1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인정받은 바닥구조는 진동 차단에 탁월한 방진용 금속 코일 스프링을 바닥 완충재에 적용해 충격과 진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기존에 기계∙설비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방진 기술을 건축 바닥 구조에 혁신적으로 도입했다. 또 공동주택의 표준 바닥 구조 두께인 320㎜에서 추가적인 두께 증가 없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스티로폼(EPS)과 합성고무(EVA)를 적용한 바닥구조를 개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2급 및 3급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1급 바닥충격음 차단구조까지 인정받으면서 1~3급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서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인정받은 바닥구조가 실생활에서 충분히 성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검증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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