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북 경남 등 호우 피해지역 재난특교세 55억 추가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7.21 17:55
수정 : 2025.07.21 17: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에 경기도,충남도에 1차로 25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추가 지원한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의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및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 주로 사용된다.
행안부는 본격적인 현장 조사가 이뤄지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지자체에서는 이재민께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해안부는 호우 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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