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앤스타' 솔로랭킹 133주 연속 '정상'..명예의 전당 '입성'
파이낸셜뉴스
2025.07.22 21:09
수정 : 2025.07.22 2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133주 연속 정상을 차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팬앤스타' 7월 셋째 주 솔로 랭킹 투표에서 3146만5984표를 얻고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542만 1383표를 얻으며 2위를, 영탁은 380만5133표로 3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번째 생일(웅탄절, 6월 16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1억5675만6000원(현금 1억4005만6000원, 물품 1670만원)이나 기부했다. 그간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 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최근 임영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역시 그 가수와 그 팬이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은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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