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대부' 오지 오스본 별세…향년 76세
뉴스1
2025.07.23 05:06
수정 : 2025.07.23 07: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헤비메탈의 대부'인 블랙 사바스의 오지 오스본이 22일(현지시간)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스본의 가족은 이날 "사랑하는 오지 오스본이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가족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라며 "그는 마지막 순간 가족과 함께 사랑으로 둘러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오스본은 1968년부터 해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해 패러노이드(Paranoid), 아이언맨(Iron Man) 등의 히트곡을 불렀고, 1980년대는 솔로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1982년 오스본은 공연 중 팬이 던진 박쥐를 물어뜯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대에는 MTV의 리얼리티쇼 '오스본 가족'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친근하고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말년에는 파킨슨병과 건강 악화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