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희망을”...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눔 캠페인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4:05
수정 : 2025.07.23 14:04기사원문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참여하는 ‘희망별 가게’
[파이낸셜뉴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별 가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아암 등 희귀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정기 후원 프로젝트다.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목표로 한다.
업종에 따라 ‘희망별가게’, ‘희망별병원’, ‘희망별약국’, ‘희망별기업’ 등으로 구분된다.
후원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조혈모세포 이식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홈페이지 및 유선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세상은 때로 어두운 밤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각 매장의 참여가 아이들에게 별빛처럼 따뜻한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 많은 점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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