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좌우 커뮤니티 차별화...'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5.07.23 15:58   수정 : 2025.07.23 15: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커뮤니티시설의 차별화가 분양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갤럽 등이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인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 특화 컨셉 1위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으로 전년 대비 9%p 증가했다.

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주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각 건설사나 시행사들도 차별화 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피트니스센터와 엔드리스풀, 스크린테니스, 골프강습실, 골프연습장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계획중이다. 또 HMG 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조경면적이 부지면적의 약 40%에 이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제일건설이다.

한편 HMG그룹은 최근 그룹명을 'HM'으로 변경하고, 계열사 통합과 브랜드 확장성 등을 고려해 CI도 리뉴얼 중이다. 이번 그룹명 변경은 회사 성장과 계열사 증가에 맞춰 그룹 브랜드를 간결하고 통일성 있게 정비하려는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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