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하락…미 관세협상 기대감에 낙폭은 좁혀
파이낸셜뉴스
2025.07.24 05:56
수정 : 2025.07.24 11: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2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은 좁혀졌다.
EU 역시 일본처럼 미국에 15% 관세를 내는 것으로 무역합의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높아졌다.
무역전쟁에 따른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일부 가시면서 유가는 낙폭을 크게 좁혔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9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08달러(0.12%) 내린 배럴당 68.51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부터 근월물 기준이 된 8월 물이 0.06달러(0.09%) 밀린 배럴당 65.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미국은 현재 중국과 막판 협상에 나서고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열린다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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