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 6년 만에 재개장
파이낸셜뉴스
2025.07.24 09:20
수정 : 2025.07.24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삼락생태공원 물놀이장이 6년 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삼락생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4일까지 30일간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수영장 3개, 유수풀 1개, 에어슬라이드 3개, 대형 튜브 슬라이드 1개, 영유아풀 4개 등 놀이시설과 냉방 쉼터, 화장실 등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과 현장 선착순 방식이다.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삼락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등을 이유로 2020년 삼락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 폐쇄된 후 서부산 공공 물놀이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자 올해 추가경정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해 재개장을 준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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