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라이벌' K리그1 서울서 공격수 강성진 임대
뉴시스
2025.07.24 17:35
수정 : 2025.07.24 17:3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K리그1 FC서울로부터 공격수 강성진을 임대 영입했다.
수원은 24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성진 임대 영입을 알렸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5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더 많은 출전을 위해 2부 리그 소속인 수원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수원이 K리그1에 있던 시절에는 두 팀이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었지만, 2023년 강등 이후 리그에서는 맞대결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격 자원이 필요했던 수원은 뛸 곳을 찾던 서울 소속의 강성진을 품게 됐다.
강성진은 "팀에 오게 돼 너무 기쁘고 감독님, 코치진과 힘을 합쳐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은 13승5무3패(승점 44)로 선두 인천유나이티드(승점 51)에 밀린 2위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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