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55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정상'.."'영웅시대' 감사해요"

파이낸셜뉴스       2025.07.27 22:49   수정 : 2025.07.27 22: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가수 임영웅이 55개월 연속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정상'에 올랐다.

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 지수 101만1482, 미디어 지수 194만9681, 소통 지수 136만426, 커뮤니티 지수 157만4277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 지수 589만5866으로 나타냈다.

지난 달 브랜드 평판 지수 579만3433에 비해 1.77% 상승했다.

임영웅에 이어 2위 김용빈, 3위 이찬원, 4위 영탁, 5위 박서진 순으로 조사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지난 7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기부하다, 컴백하다, 출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영웅시대, 아임히어로, 정규앨범 2집'이 높게 나왔다"며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2.87%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현재 임영웅은 내달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22년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한편, 임영웅과 국내 최대 팬클럽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최근 임영웅의 서른 네번째 생일(웅탄절, 6월 16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1억5675만6000원(현금 1억4005만6000원, 물품 1670만원)이나 기부했다. 그간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 때 5년 간 무려 11억6834만원을 기부하거나 직접 봉사에 나서 생일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최근 임영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역시 그 가수와 그 팬이었다.

'영웅시대'는 평소 '기부 천사'로 알려진 임영웅이 팬들에게 생일 선물보단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한 만큼 나눔에 동참하자는 내부 지침이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평소 팬들의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팬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자고 강조하는 것은 알려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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