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보훈장관, 미 워싱턴서 첫 만남 "한미동맹 강력, 절대 시험 말라"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3:16
수정 : 2025.07.28 13:16기사원문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장서 미국 보훈부 장관 면담
"한미동맹 기반으로 경제·산업 등 협력 견고해지길 기대"
28일 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콜린스 미국 보훈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투혼을 발휘한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와 산업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이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재명 정부 첫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기도 했다.
콜린스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 장소(한국전 참전기념비)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국가적 기억의 공간으로, 한미 양국의 굳건한 유대는 세대를 넘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올해 가을 콜린스 장관을 한국에 초청하겠다고 했다. 이에 콜린스 장관은 “6·25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알고 있다. 초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기념식 후 콜린스 장관에게 ‘태극기와 성조기를 담은 자개 국기함’과 함께 우리 정부의 한미동맹 의지를 전했다.
한편 권 장관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KWVMF) 존 틸러리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보훈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