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경보…남원 36.3도·저녁에 소나기 예보
연합뉴스
2025.07.28 16:17
수정 : 2025.07.28 16:17기사원문
전북 전역 폭염경보…남원 36.3도·저녁에 소나기 예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28일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144명(전날 기준)으로 집계됐다.
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일부 지역에 5∼30㎜의 소나기를 예보하면서도 이 비가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인 폭염이 지속하겠으니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