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사무공간은 인재 성장 전략적 자산"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4:24
수정 : 2025.08.11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지털전환과 유연근무제 확산으로 업무 방식이 달라지면서 구성원 몰입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공간과 문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무공간을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퍼시스는 오피스를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일하는 사람의 몰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으로 바라보며 '베러미앳오피스(Better ME@offic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총 4편으로 제작한 베러미앳오피스 영상 시리즈는 'Z·M·X세대' 오피스 속 모습을 담았다. Z세대 몰입을 지원하는 공간에는 인간공학적 태스크체어 '포레어'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인에이블 모션데스크'를 배치했다. M세대 협업 장면에는 동료 간 유연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라운지 소파 '시나리오'가 놓여있다.
또 X세대 수평적 리더십을 담은 장면에는 리더를 위한 프리미어 모션데스크 '아비에토'가 등장, 오피스 가구가 다양한 업무 방식을 지원하고 조직 문화를 구현하는 핵심 매개체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퍼시스는 오피스 가구 제조사를 넘어 사무환경 컨설팅에 기반한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 이사, 설치, 클리닝 등 유지 관리를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40년 이상 축적해온 공간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오피스 공간 전략을 제안하며,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설계한다.
퍼시스 관계자는 "오피스는 기업 조직문화를 고도화하고 구성원 성장을 촉진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과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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