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나스닥 사상 최고…FOMC 앞두고 관세 불확실성 완화
뉴스1
2025.07.29 05:59
수정 : 2025.07.29 05: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지수별 혼조세를 나타냈다.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이 가라 앉으며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반면 금리 결정을 앞두고 다우는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4.36포인트(0.14%) 하락한 4만4837.56, S&P 500 지수는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나스닥 종합지수는 70.27포인트(0.33%) 상승한 2만1178.58을 기록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종가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15번째 신고점을 썼다. 미국이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유럽연합(EU)에 관세 15%를 부과하기로 합의했고 중국과의 협상에서도 진전이 예상된다.
4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발표하면서 시작된 매도세에서 주가는 강하게 반등했다.
AI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일부 무역 협정이 실현되고 기업 실적 시즌이 예상보다 좋을 수 있다는 징후와 함께 주가가 상승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30일 나올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이다.
트럼프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금리를 낮추라고 압박을 강화하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는 올해 들어 한 번도 인하되지 않았고 이번 결정에서도 동결이 유력시된다.
또한 이번 주에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대형주 실적을 포함한 수많은 기업 실적이 발표되어 투자심리가 어느 방향으로든 흔들릴 수 있다.
연준 회의 및 실적과 함께 이번 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와 관세가 소비자 물가와 노동 시장에 미친 영향을 측정하는 고용 보고서 등 여러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JP모건이 나이키를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덕분에 나이키 주가는 3.89% 상승했다. S&P500의 11개 업종 중에서 유가가 2% 넘게 오르며 에너지주가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부동산과 소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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