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극한 폭염' 기세등등…'이글이글' 한낮 최고 37도
뉴시스
2025.07.29 06:02
수정 : 2025.07.29 06:02기사원문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9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서해안은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4~3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1도, 청양 22도, 천안·공주·예산·금산 23도, 논산·부여·서산·서천·태안·당진 24도, 대전·아산·홍성·세종·보령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33도, 당진·서천·보령 34도, 계룡·청양·예산·금산·천안·서산 35도, 공주·대전·아산·홍성·세종·부여 36도, 논산 37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수치를 오전과 오후 '좋음'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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