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한양증권, 업무협약 체결...'부동산 금융 협력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7.29 09:03   수정 : 2025.07.29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은 한양증권과 지난 28일 전략적 제휴와 공동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금융투자 부문에서 양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투자·개발 대상물건의 공동발굴 및 정보교류 △투자 전략 및 이와 관련된 자금조달 계획 공동수립 △사업계획 수립과 시장성 검토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양증권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투자·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토신은 업황 불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실시한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도 전량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시정비와 리츠,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업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