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하수도 요금 시스템 대폭 개선
파이낸셜뉴스
2025.07.29 09:25
수정 : 2025.07.29 09:25기사원문
전담 TF팀 가동...갑작스런 소급 부과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를 공정하게 부과하고,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지난 5월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 약 1900건, 약 27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시는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시민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TF팀을 통해 부과 과정에서 발생했던 누락의 원인을 찾아내고, 새로운 매뉴얼과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정확도를 높이겠다. 관련 조례도 재정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5월 밀린 3년 치 하수도 요금을 한꺼번에 내라는 고지서를 2000여 가구에 보내면서 논란이 일었다. 시가 놓쳤던 요금을 뒤늦게 발견하고 부과한 건데, 갑작스러운 하수도 요금 폭탄에 주민들은 크게 반발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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