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경남에 기회발전특구 추가지정.. 1조 7000억원 신규투자
파이낸셜뉴스
2025.07.29 14:22
수정 : 2025.07.29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북과 경남에 각각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했다. 이곳에 40여개의 기업들이 1조 7000억원의 신규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에는 라이프케어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남원시에 15만5000평을 지정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나노융합산업, 이차전지 소재, 모빌리티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밀양시·하동군·창녕군에 총 67만1000평을 지정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기회발전특구는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증가됨에 따라 지정면적을 기존 6000평에서 1만 1000평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지정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에는 40여개의 기업이 약 1조7000억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예정된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기업과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별 면적상한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지정을 통해 경남은 14개 비수도권 시·도 중 처음으로 면적상한을 전부 소진했다. 다만 지난 6월 비수도권 외국인투자는 기회발전특구 면적상한을 초과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한 바 있어, 경남이 향후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경우 그 해당되는 면적만큼 기회발전특구 추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기회발전특구는 '수시 신청·지정' 방식으로 운영 중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방투자에 대해 신속히 기회발전특구 지정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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