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 30일 개관...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7.30 09:14   수정 : 2025.07.30 16:55기사원문
일 평균 1000명 이용 가능 종합 복지시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 오랜 숙원사업인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권역별 어르신 생활복지 인프라가 대폭 확대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노인종합복지관과 강릉북부노인종합복지관을 각각 2010년, 2015년부터 운영하며 어르신 맞춤형 여가 활동 및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특히 강릉노인종합복지관이 도심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복지시설의 중추 역할을 해왔으나 남부권 어르신들은 복지관 이용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남부권 복지 거점 구축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강릉시는 국비 110억원 등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308.82㎡,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을 준공했다.

이번에 건립된 강릉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일 평균 10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종합 복지시설로, 건물 내부에는 대강당,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식당, 카페, 미용실, 노래방, 각종 강의실과 휴게공간 등 어르신의 건강,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3대가 15차례, 마실버스 5대가 9차례 운영돼 강동면과 옥계면 등 남부권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이 들어선 강릉시 입암로 66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인근 인구 밀집도를 고려한 최적의 입지로, 향후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하반기 중 운영 예정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도 지난 1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강릉형 복지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