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다날과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장 공동 공략

뉴시스       2025.07.30 08:56   수정 : 2025.07.30 08:56기사원문
다날의 결제 인프라와 한컴위드의 금 기반 디지털 자산 기술 결합 키오스크 금융, 양자내성암호 적용, AI 안면인식 솔루션 접목 등

(왼쪽부터)다날 진창용 사업부문 대표와 한컴위드 송상엽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컴위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손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최근 다날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위드의 금 기반 디지털 자산·보안 기술에 다날이 보유한 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보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각적인 기술·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모델 공동 발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키오스크 기반 금융 서비스 사업 ▲양자내성암호(PQC) 및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설루션을 접목한 글로벌 보안 사업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사 연계 등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전부터 준비해온 만큼, 가상자산 결제 선두기업인 다날과 협력하게 돼 보다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화폐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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