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쇼크' SOOP, 주가 10% 급락

SOOP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숲(SOOP·067160)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2분 SOOP은 전일 대비 9000원(9.89%) 하락한 8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OP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68억 8300만 원, 영업이익 300억 1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개장 직전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집계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329억 원) 대비 8.77% 하회하는 수준이다.

SOOP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기술 체계 정비를 과제로 설정하고 기술·운영 전반에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