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 시행
뉴스1
2025.07.30 10:28
수정 : 2025.07.30 10:28기사원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내년 3월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전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서부지사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시범사업 추진 일정 △지역 내 가용 자원 현황 △참여 기관별 역할과 협조 방안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시범사업을 위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 분야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건강하고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보건·돌봄 관련 기관과 소통해 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 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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