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1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7.30 15:40
수정 : 2025.07.30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20주년을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록을 대표하는 아시안 커프 제너레이션,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58팀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는 3일 모두 해외 아티스트를 헤드라이너로 배치해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장 주목할 헤드라이너는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다. 이번 무대는 펄프의 한국 첫 공식 공연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 ‘PENTAPORT 2.0: THE FIRST WAVE’ 사전 공연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THE FIX, 김뜻돌, 바이바이배드맨 등이 참여했다. 티켓은 예매 오픈 즉시 매진됐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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