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쾅→도주→12시간만에 자진출석…운전자 음주부인(종합)
뉴시스
2025.07.30 16:49
수정 : 2025.07.30 16:49기사원문
"교통사고가 두려워 도망갔다"고 진술
광주 북부경찰서는 A(20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분께 광주 북구 임동 신안교에서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을 몰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의 연락 끝에 도주 12시간만인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경찰에 "교통사고가 두려워 도망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정황을 의심돼 A씨를 상대로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적용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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