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산업폐기물 150톤, 완진에 시간 소요
뉴스1
2025.07.31 08:01
수정 : 2025.07.31 08:01기사원문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31일 오전 2시 54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150톤에 달하는 산업폐기물이 쌓여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장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해당 자원순환시설은 철근콘크리트조 4층 높이 건물 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1512㎡다.
소방 당국은 산업폐기물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모두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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