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간 고용장관 "사람·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해선 안돼"
파이낸셜뉴스
2025.07.31 17:05
수정 : 2025.07.31 17:05기사원문
"건설업, 다단계 하도급 문제" 지적
"경영진, 과거와는 다른 모습 보여달라"
"중대재해 재발 방지에 노사정 모든 노력 기울여야"
김 장관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방문한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에서 "건설업은 그 자체로 위험한 작업이 많고 또 산업 구조적으로 다단계 하도급이 있기 때문에 위험이 밑으로 갈수록 심대해지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정부의 책무임을 깊이 인식하고 중대재해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포스코이앤씨에서 다른 기업보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이건 우연이 아닌 게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깊은 걱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중대재해의 감축을 위해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규명"이라며 "재발을 막도록 노사정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지점이 바로 노동안전"이라고 짚었다. 이어 "안전은 노사 공동의 이익"이라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경제 성장률만큼 산재 사망 감소율을 나라의 중요한 가치 척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