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4개월 연속 상승…DDR4, 공급 부족에 '50% 급등'
뉴시스
2025.07.31 19:34
수정 : 2025.07.31 19:34기사원문
구형 D램 가격, 50%↑…"공급 부족 영향"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7월 평균고정거래가격은 3.90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 4월 22.22%, 5월 27.27%, 6월 23.81% 등의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달 들어 가격이 대폭 올랐다. 지난 3월 1.35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가격이 3배 가까이 상승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D램 가격은 7월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 제품(128Gb 16Gx8 MLC)의 7월 평균고정거래가격도 전월보다 8.67% 오른 3.39달러를 기록했다.
낸드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 1월(4.57%) 이후 7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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