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기업 특례보증…총 250억 규모
뉴스1
2025.08.01 09:43
수정 : 2025.08.01 09:43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원도심 상권 소상공인과 고용 창출 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6일부터 '2025년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특례 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지역과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융자 재원을 마련,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각각 125억 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재원 20억 원은 시가 출연한다. 보증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맡고, 대출은 농협·신한은행이 담당한다.
대출 금리는 첫 3년간 인천시가 일부 보전한다. 상권 활성화 보증은 연 1.5%, 일자리 창출 보증은 고용 실적에 따라 연 1.0~2.0%까지 지원한다.
대출은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이뤄지며, 보증 수수료는 연 0.8%다. 신청은 '보증드림' 앱 또는 협약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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